|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2일 오후 6시30분께 동두천시 생연동 양키시장 인근의 한 구제옷을 판매하는 45㎡ 규모의 1층 점포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순찰 중이던 우리동네 보안관 10여 명에게 발견됐다. 우리동네 보안관은 곧바로 인근에 있던 소화기 10개를 이용,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점포 안에서 기르던 고양이들도 무사히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와 인력 15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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