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신상진 시장 “지역 산업 발전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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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신상진 시장 “지역 산업 발전 밑거름”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4.04.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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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2층에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성남시청)
성남시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2층에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성남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시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2층에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동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을 비롯해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국민의힘 윤용근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후보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하이테크밸리는 성남시와 함께 시작되어 발전해 왔고 현재 성남제조산업의 중심지로, 기술 집약형 산업현장으로 변화해 가고 있는 곳이라며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는 산단 기업과의 협업하에 성남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07규모로 마련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원기업을 포함해 15개사가 입주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개방형 업무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를 갖췄으며, 지역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인이 성남시의 공개모집 절차를 밟아 임대료, 관리비 없이 최장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는 성남시와 LH20197월에 맺은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판교2밸리(357), 위례(380)에 이어 3번째 조성이다.

센터는 LH로부터 30년간 무상임대해 운영되며 지역거점형 창업 플랫폼으로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 및 지원,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입주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실무는 성남산업진흥원이 맡는다.

성남시는 2017년 정자동 킨스타워에 입주한 성남창업센터를 시작으로 이번 센터까지 8개의 성남창업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260여개 지역내 기술 창업기업이 입주했고 누적 매출액은 약 6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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