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출몰 '소'...1시간9분 만에 무사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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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출몰 '소'...1시간9분 만에 무사히 구조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4.04.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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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에 나타나 다니던 '소'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포획(구조)됐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부고속도로에 나타나 다니던 '소'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포획(구조)됐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경부고속도로에 나타나 다니던 ''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포획(구조)됐다.

1일 오전 1150분께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의 한 농장에서 소 한 마리가 탈출했다.

이 소는 탈출한 농장에서 직선거리 7.6거리의 안성시 원곡면 지문리 경부고속도로 상에서 구조됐다.

최초 신고자는 "소 한 마리가 피를 흘리며 부산방향 차선에서 서울방향으로 올라가고 있다"119에 신고했다.

소 탈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농장 주인에게 무사히 인계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8명을 동원해 약 1시간10분 만에 탈출한 소 포획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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