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위원장, 파주 친정 후보 지원…인요한-박용호 ‘운정·교하’ 표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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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위원장, 파주 친정 후보 지원…인요한-박용호 ‘운정·교하’ 표심 자극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4.03.3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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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 시민들과 소통 지지 호소
朴후보, 토박이·유입인구 흡수가 관건
‘의료·문화가 흐르는 도시’ 건설 약속
仁위원장, 민주당보다 국민의힘 우세
“野 지금은 변해 권력으로 범죄 덮어”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이 파주시 甲·乙지역 친정(국민의힘) 후보들의 선거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시민들과 파주 운정호수공원 걷는 모습. (사진제공=박용호 후보 캠프)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이 파주시 甲·乙지역 친정(국민의힘) 후보들의 선거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시민들과 파주 운정호수공원 걷는 모습. (사진제공=박용호 후보 캠프)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이 친정 후보들의 텃밭 가꾸기에 힘을 보태고 나서 주목된다.

인 위원장은 지난 30일 파주乙 한길룡 지원에 이어 甲지역 박용호 후보를 파주 운정호수공원에서 만나 운정신도시 시민들과 소통하며, 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인 위원장에게 파주의 급변한 발전을 소개하며, “현재 인구가 50만을 넘어섰고, 그 중 타지역에서 유입된 입구가 80~90%에 이른다"며 "지역 토박이분들과 타지역에서 이사오신 분들의 마음을 흡수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에 인 위원장은 "민주당이 많이 변질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까진 괜찮았는데, 지금은 변해 권력으로 범죄를 덮으려 한다“며 ”보수가 아무리 좋지 않다 하더라도 그들보단 더 좋은 당(국민의힘)일 것"이라고 사기를 복돋웠다.

박 후보와 인 위원장은 운정호수공원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누는 등 사진을 함께 찍으며 민심을 확인했는데, 실제로 한 시민은 "지지말고 이겨라"고 독려했다.

한편 박 후보는 "오직 운정신도시·교하동 발전, 파주발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3호선 운정역 연장을 비롯한 운정 신도시·교하를 교통혁신도시, 명품교육도시, 일자리 넘치는 활기찬 도시, 의료 및 문화가 흐르는 도시 건설‘을 제시하고, 바닥표 훑기에 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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