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사다리로 조경작업하던 70대 경비원 추락해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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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서 사다리로 조경작업하던 70대 경비원 추락해 중태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4.03.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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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작업 지시한 아파트관리소장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
27일 오전 10시 4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아파트 외벽 유리창 청소를 하던 20대 근로자가 추락사했다. (CG=중앙신문)
아파트에서 사다리로 조경작업을 하던 경비원이 추락해 의식불명에 빠졌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아파트에서 사다리로 조경작업을 하던 경비원이 추락해 의식불명에 빠졌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의정부시 호원동의 아파트에서 사다리에 올라가 조경작업을 하던 70대 경비원이 2.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목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의식을 잃은 상태로 전해졌다. A씨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의 지시로 조경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관리사무소장 B씨를 입건하고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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