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구 종교시설 사무실서 불, 40대 여성 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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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구 종교시설 사무실서 불, 40대 여성 연기흡입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4.03.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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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구 송내동의 한 종교시설에서 불이 나 4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부상을 입었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부천 소사구 송내동의 한 종교시설에서 불이 나 4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부상을 입었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부천의 한 종교시설에서 불이 나 4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10) 오후 444분께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의 한 3층짜리 종교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3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종교시설 596.233층 사무실 약 25와 집기, 소나무 1그루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4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4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하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최초 신고자는 이곳을 지나던 행인으로 "종교시설에서 검은색 연기가 밖으로 보인"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1대 등 장비 26대와 인력 71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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