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풀숲에 영아 시신 버린 비정한 친부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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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풀숲에 영아 시신 버린 비정한 친부 '검찰 송치'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4.02.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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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4일 친모도 같은 혐의 검찰로 송치
내연 관계 남녀, 생후 20여일 남아 시신 유기
연하남친과 헤어지기 싫어서 방해된다는 이유로 자신이 낳은 영아를 4층 창밖으로 던진 20대 여성에 대한 징역형이 확정됐다. (CG=중앙신문)
화성시 제부도 풀숲에 영아시신을 버린 40대 친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화성시 제부도 풀숲에 영아시신을 버린 40대 친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6일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친부 A씨를 구속해 송치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14일 친모인 30대 여성 B씨를 같은 혐의로 검찰에 먼저 송치했다.

내연 관계인 이들은 생후 20여일 된 아기를 차 트렁크에 넣어 방치해 사망케 한 후 시신을 제부도 풀숲에 버린 혐의다.

A씨는 지난해 1229일 용인시내 병원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했다. A씨는 출산 10일 만인 지난달 8일 퇴원했으며 같은 달 21일 새벽 B씨와 함께 아이의 시신을 유기했다.

아기 시신은 지난 6일 낮 12시께 산책하던 시민에게 발견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7일 오후 620분께 용인시내 모텔에서 두 사람을 체포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아이를 차 트렁크에 넣어 다녔고 나중에 보니까 죽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둘은 부부 사이는 아니지만 숨진 아기의 친모와 친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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