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 파주시 외면...전국 GTX시대·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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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 파주시 외면...전국 GTX시대·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배제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4.01.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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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이재명·김동연 GTX-F 노선과 차이 커
‘파주북부-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 연결
GTX-F노선 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돼야
박정 의원, 경의중앙선 지하화 반드시 실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노동계를 배제한 채, 법적근거가 빈약한 연구회와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사진은 박정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의 국정감사 진행 모습. (사진제공=박정 의원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발표한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은 좋은 방안이긴 하나, 70년 간 접경지역으로 88% 이상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지체된 파주가 이번 정책에서 외면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격 발표한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은 좋은 방안이자 환영할 만한 일이나, 파주는 이번 정책에서 철저히 외면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시)은 이날 윤 대통령 발표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핵심은 전국 GTX 시대,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철도·도로 지하화인데, 파주는 이번 정책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윤 대통령이 발표한 GTX-F 노선은 대곡-의정부-덕소-수원-부천을 잇는 순환노선인데, 본인이 제안해 이재명 대표 대선후보 시절 내걸었던 공약과 김동연 경기지사의 공약에 포함됐던 GTX-F 노선과 차이가 크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자신이 주장한 GTX-F 노선은 파주북부-조리-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 정부의 GTX-F노선은 파주외면 노선이고, 자신이 주장한 GTX-F노선은 파주 발전 노선이라며 GTX-F노선이 실현되려면 반드시 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5차 국가철도망계획은 2026, 이르면 2025년 결정될 예정인데, 오는 4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에서 3선에 당선되면(우리 안이) ‘5차 철도망계획에 포함되도록 할 것이라고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박 의원은 이날 윤 대통령의 철도지하화 발표와 관련, “좋은 방안이긴 하지만, 파주는 여기서도 외면당했다“70년 간 접경지역으로, 88% 이상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지체된 파주를 위해 경의중앙선 지하화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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