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혁명, 일자리혁명 완수하겠다"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김한정 의원(민주당 남양주을 재선의원)이 24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올해는 남양주의 지하철 혁명이 본격화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며 "3선의 힘으로 중단없는 남양주 발전, 3선의 큰 일꾼인 김한정이 남양주 교통혁명과 일자리 혁명을 완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공사 완공 후 행정기관 간 이견으로 개통이 지연됐던 강북직행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을 2022년 3월 개통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고, 구리 지반침하 사고와 레미콘 파동으로 공사가 지연된 잠실직행 8호선 별내선 역시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공사 기간 단축을 지원, 올해 6월 개통을 확정했다.
또한 2021년 국도47호선 진접~내촌 구간 전면 개통, 다음달 개통될 국지도98호선 오남~수동 구간에도 힘썼다.
김 의원은 "남양주 교통혁명 완수를 위한 남은 과제는 강남직행 9호선 진접 연장 조기 착공, 8호선의 4호선 연결과 별내면 청학리 연장, GTX-B 와 F 노선 착수 그리고 국도 47 호선 연평~진관 지하화, 수도권 제1순환선(별내~판교 구간) 지하화" 등을 꼽았다.
이어 "사통팔달 지하철과 첨단기업이 넘쳐나는 미래형 비즈니스 도시 남양주시는 내 필생의 소망이자 소임"이라며 "3선이 돼 반드시 남양주의 중단없는 발전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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