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594만9천대...지난해 신규등록 3.14대 중 1대는 친환경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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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594만9천대...지난해 신규등록 3.14대 중 1대는 친환경차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4.01.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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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평균 50만대 증가..친환경차 전체 등록비중 8.2% ↑
수입차 점유 점차 증가세 지난해 말 기준 13%로 나타나
인천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승용‧초소형, 화물, 버스)를 전년 대비 대폭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완속기) 모습. (사진=중앙신문 DB)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94만9천대로 친한경차의 신규등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전기차 충전기 모습.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949천대로 친한경차의 신규등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949천대로, 전년 말 대비 1.7%(446천대) 증가했으며, 인구 1.98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입차도 점차 증가추세다.

지역별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대수는 제주도가 0.96명당 1대로 가장 많았고, 전남(1.44명당 1), 경북과 경남(1.67명당 1)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인천(1.73명당 1), 울산(1.84명당 1), 대구(1.89명당 1), 광주(1.96명당 1), 대전(1.99명당 1), 부산(2.16명당 1), 서울 2.94명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승용 2139만대, 승합 695천대, 화물 3726천대, 특수차 138천대 순이었다. 또 규모별로는 경형 223만대, 소형 3202천대, 중형 13436천대, 대형 7081천대로 파악됐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12314천대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경유 950만천대, LPG 1833천대, 하이브리드 1542천대, 전기 544천대, 수소 34천대, 기타 182천대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신규등록된 차량으 경우는 총 1759천대로 이중 승용 1498천대, 승합 26천대, 화물 226천대, 특수차 9천대로 각각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경형 125천대, 소형 20만대, 중형 939천대, 대형 495천대이다.

이어 연료별로는 휘발유가 831천대, 경유 294천대, LPG 67천대, 하이브리드 391천대, 전기 163천대, 수소 5천대, 기타(트레일러 등) 8천대 등이다.

수입차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13%로 늘어났다.

지난해 말 총 25949201대 중 국산차는 22564100, 수입차는 3385101대로 나타났다. 국산차 점유율은 87%, 수입차 점유율은 13%.

지난 20178.4%였던 수입차 비율은 20189.3%, 201910.2%, 202011%, 202111.8%, 202212.5%로 점차 중가추세다.

임월시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누적등록대수가 전년대비 처음으로 감소했고,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의 친환경 자동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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