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친구 술자리서 흉기로 찌른 5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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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친구 술자리서 흉기로 찌른 50대 체포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4.01.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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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15년을 지기 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흉기로 찌른 50대가 체포됐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15년을 지기 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흉기로 찌른 50대가 체포됐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께 성남시 수정구의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50대)씨를 흉기로 3회 찌른 혐의다.

A씨는 범행 당일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가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직후 A씨는 범행 직후 119에 신고했고 공동대응 하려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B씨는 A씨의 공격을 방어하는 과정에 팔과 다리에 부상을 입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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