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태도 맘에 안들어" 동료 둔기로 폭행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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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태도 맘에 안들어" 동료 둔기로 폭행한 50대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4.01.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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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철제 구조물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인천 연수경찰서가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위반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중앙신문DB)
인천 연수경찰서는 동료 근로자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 연수경찰서는 동료 근로자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특수상해)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35분께 인천 연수구의 한 대학교에서 유리 교체 작업을 함께 하던 30대 남성 B씨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다.

당시 현장에 있던 다른 작업자가 A씨를 경찰에 신고,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피해자의 작업태도가 못 마땅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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