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욕했다" 동포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몽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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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욕했다" 동포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몽골인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4.01.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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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 다세대주택에서 어머니와 딸로 추정되는 여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수원남부경찰서는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몽골 국정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사진은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남부경찰서는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몽골 국정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20분께 수원시 권선구의 자택에서 몽골 동포인 친구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B씨가 자신의 부모를 욕했다면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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