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30일 오전 9시11분께 수원시 인계동의 한 중식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음식점 내부와 집기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2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과정에서 30대 식당 관계자 A씨가 우측 엄지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식당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신고자는 맞은편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이 "앞 중식당에 불이 났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6대 등 장비 17대와 인력 50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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