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이야" 이 간판 뭐야?
상태바
"깜짝이야" 이 간판 뭐야?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3.12.05 22: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낮 12시 50분께 이천시 설성면 도로에 '뱀탕'이라는 쓰인 간판이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취재결과 약 18년 전인 지난 2005년 야생동식물보호법이 시행되면서 민간치료와 정력 강장제로 각광받던 뱀탕은 점차 사라졌다. 하지만, 환경부의 야생동물 인공증식장 제도가 생기면서 정식으로 허가받은 업체가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제품을 광고하고 있는 것. (사진=송석원 기자)
5일 낮 12시50분께 이천시 설성면 도로에 '뱀탕'이라는 쓰인 간판이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취재결과 약 18년 전인 지난 2005년 야생동식물보호법이 시행되면서 민간치료와 정력 강장제로 각광받던 뱀탕은 점차 사라졌다. 하지만, 환경부의 야생동물 인공증식장 제도가 생기면서 정식으로 허가받은 업체가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제품을 광고하고 있는 것. (사진=송석원 기자)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런 게 가능해?" 5일 낮 1250분께 이천시 설성면 도로에 '뱀탕'이라는 쓰인 간판이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취재결과 약 18년 전인 지난 2005년 야생동식물보호법이 시행되면서 민간치료와 정력 강장제로 각광받던 뱀탕은 점차 사라졌다. 하지만, 환경부의 야생동물 인공증식장 제도가 생기면서 정식으로 허가받은 업체가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제품을 광고하고 있는 것.

예전엔 뱀탕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혐오감과 거부감 때문에 흔히들 뱀에 '사탕' 자를 붙여 '뱀사탕'이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