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셔틀버스 운행·저렴하고 맛 좋은 먹거리장터' 주요 성과로 꼽혀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수도권 최고의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에 16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진계됐다. 또 12억원의 판매 달성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는 22일 오전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관계자, 시민 등 각계각층의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0월 개최된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성공적인 축제 운영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주요 성과로는 ▲남이천IC를 통한 접근성 우수 ▲개선된 셔틀버스 운행 시스템 ▲저렴하고 맛 좋은 먹거리장터가 꼽았다. 무엇보다 16만여명의 방문객과 12억원의 판매액, 약 54억원에 이르는 경제 효과를 달성했고, 차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돼 타 축제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다.
축제 사무국은 2023년 상반기부터 축제장 시설 미비점 보완을 위해 대대적인 축제장 정비를 추진했다.
2024년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2024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제의 가장 호평이었던 먹거리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각 사회단체가 행복한 동행에 기부했다”며 “다함께 따뜻함을 나누고 어울리는 축제의 가치를 더하는 나눔 행보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