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13일 오전 4시54분께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패널 구조로 된 창고 2개동 중 1개동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5시간40분 만인 오전 10시35분께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주민으로 "출근 준비 중 공장 건물 좌측 모서리 부분에서 불빛과 함께 연기가 올라오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고가차 1대 등 장비 18대와 인력 44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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