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1일 오후 2시59분께 시흥시 대양동의 한 텐트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창고 외부에 있는 캐노피에서 시작돼 샌드위치패널로 된 창고 건물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40분 만에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검은 연기를 보고 놀란 시민들의 신고건수는 43건에 달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0대와 소방력 122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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