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토바이 보관창고서 새벽 불, 7800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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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토바이 보관창고서 새벽 불, 7800만원 재산피해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10.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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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2시55분께 부천시 춘의동의 한 오토바이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오토바이 70대, 집기 등이 불에 타 약 7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21일 오전 2시55분께 부천시 춘의동의 한 오토바이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오토바이 70대, 집기 등이 불에 타 약 7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21일 오전 255분께 부천시 춘의동의 한 오토바이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철골조로 된 176.27규모의 2층 창고와 1, 2층에 보관 중이던 오토바이 70, 집기 등이 불에 타 약 7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창고 안쪽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창고 관계자는 "새벽 오토바이 배송을 마치고 창고로 돌아오던 중 불꽃이 보여 출입문을 열고 안에 있던 강아지를 데리고 대피했다"고 진술했다.

최초 신고자는 지나가던 행인으로 "길 건너편 건물에 불이 나 타고 있다"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2대와 인력 63명을 동원해 약 43분 만에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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