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그만봐” 아버지 잔소리에 흉기로 살해한 20대 패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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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그만봐” 아버지 잔소리에 흉기로 살해한 20대 패륜아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3.10.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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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유튜브를 그만 보라고 잔소리한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유튜브를 그만 보라고 잔소리한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20대 남성A씨를 검거했따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30분께 성남시내 아파트 자택에서 50대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그는 "아버지가 '유튜브를 그만 보라'고 잔소리 해서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후 아파트 화단에 흉기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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