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파트 10층 난간에 앉아있던 90대 어르신 무사히 구조...치매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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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아파트 10층 난간에 앉아있던 90대 어르신 무사히 구조...치매 의심
  • 권용국 기자  ykkwun62@naver.com
  • 승인 2023.10.0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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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감정동의 한 아파트 10층 집에 혼자 있던 90대 어르신이 난간에 앉아 있다가 무사히 구조됐다. (사진제공=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김포 감정동의 한 아파트 10층 집에 혼자 있던 90대 어르신이 난간에 앉아 있다가 무사히 구조됐다. 사진은 구조 장면. (사진제공=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아파트 10층 집에 혼자 있던 90대 어르신이 난간에 앉아 있다가 구조됐다.

30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58분께 김포시 감정동의 한 아파트 10층 난간에 94세 여성 어르신이 홀로 앉아있어 위험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이 어르신을 약 15분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당시 구조대원들이 어르신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대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위층 세대의 협조를 얻어 11층 베란다에서 로프를 이용 이 어르신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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