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우리마을 주거환경개선’ 실시...주거환경 저해하는 빈집 등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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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우리마을 주거환경개선’ 실시...주거환경 저해하는 빈집 등 대상
  • 오기춘 기자  okcdaum@hanmail.net
  • 승인 2023.09.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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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용지 조성, 3년 개방 후 반환
동두천시 생연동 일대가 국토교통부로부터 1517세대 규모의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사진은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동두천시가 ‘2024년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신청을 내달 4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접수한다. 사진은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동두천시가 ‘2024년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신청을 내달 4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접수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2024년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1년 이상 방치돼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및 범죄발생의 위험이 높고 병·해충 발생 등 위생상의 문제로 인근 주민의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을 대상으로, 소유자의 동의하에 방치된 빈집(공·폐가)을 소유자 자부담 없이 철거하고, 공용주차장·텃밭·쉼터 등의 공공용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3년간 개방한 후 다시 반환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시에서는 우리동네 도시미관 정비사업,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 도시미관 저해시설물 정비사업, 접경지역 빈집정비사업 등의 이름으로 추진해 왔으며 2019년부터 총 86개소의 빈집을 철거하고 공공용지(공용주차장, 공용텃밭, 주민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빈집정비사업은 시민들에게 꾸준하게 호응이 있는 사업으로, 동두천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재생을 위해 앞으로도 빈집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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