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군민의 날 계기, 화합·소통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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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군민의 날 계기, 화합·소통 희망”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3.09.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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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고속도로 반드시 재추진...미래 청사진 그려낼 것"
전진선 양평군수가 14일 "오늘 군민의 날을 계기로 군민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소통의 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가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장은기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14일 "오늘 군민의 날을 계기로 군민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소통의 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가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장은기 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14"오늘 군민의 날을 계기로 군민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소통의 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날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 양평군은 지난 50년 양평의 위대한 역사 현장에 함께해 주시고 오늘의 양평이 있기까지 우리 군을 사랑으로 이끌어 오신 군민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저는 오늘을 양평의 과거와 현재를 기억하며, 새로운 양평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계기로 삼고, 군민 대화합을 위해 6년 만에 군민체육대회를 병행, 개최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군민의 날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매·우호 도시 지자체장,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 양평군의원,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면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입장식 및 식전공연, 내빈소개, 국민의례, 영상시청, 군민헌장 낭독, 시상(군민대상 2, 경기도민상 8, 명예군민 3),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 군수는 "우리 양평은 1972년 팔당댐 완공과 함께 개발 제한 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역 등 50년 세월 동안 국가안보와 상수원 보호라는 명목으로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군민들께서는 많은 불편과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다""하지만 규제의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의장의 양평정신으로 지역발전과 함께 눈부신 성장을 이뤄 왔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으뜸 명품도시로 발돋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오는 2031년 완공을 계획으로 준비 중이던 서울양평고속도로가 정쟁의 중심이 돼 가고 있으나, 양평군 범국민대책위원회에서 강하IC가 포함된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위해 우리 군민의 염원이 담긴 61042명의 서명을 지난달 30일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면서 "서울양평고속도로는 우리 군에 가장 이익이 되는 고속도로로, 반드시 재추진해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내겠다"고 강조했다.

전진선 군수는 "저는 2024년을 2330 대령 만들기의 원년으로 삼아, 규제를 넘어 양평군 전역을 관광으로 집중하며 발전이 필요한 지역을 더 지원하는 체험 지역 지원 사업을 시작하겠다""군민의 행복과 양평군에 머무는 분들의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 만들기를 기치로 생활행정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만족을 채우고 지역을 매력적으로 만들어 모두의 기대를 채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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