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절기상 백로(白露)를 하루 앞둔 7일 오후 7시5분께 여주 남한강 서쪽 하늘에 생긴 노을이 지고 있다.
백로는 처서(處暑)와 추분(秋分) 사이에 있는 24절기 중 하나로,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다. 백로(白露)는 흰 이슬이라는 뜻으로 이맘때쯤이면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했다. 백로 무렵에는 장마가 걷힌 후여서 맑은 날씨가 계속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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