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종합장사시설 설치후보지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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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종합장사시설 설치후보지 공개모집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3.08.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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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세대주 60% 이상 동의 받아 신청
건립사업 주민설명회, 내달 11일 개최
양주시의 올해 첫 추경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11.56%가 증가한 1조125억원으로 확정됐다. 사진은 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양주시가 의정부시, 동두천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양주권 5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부지를 공개모집한다. 사진은 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양주시가 의정부시, 동두천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양주권 5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부지를 공개모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16일까지 50일간 부지면적 50만㎡ 내외로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이 들어설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를 위한 공개모집 공고를 한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마을회의 등을 거쳐 유치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상 거주 세대주의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양주시청 사회복지과 장묘문화팀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치지역에 대한 주민지원사업은 3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한다. 종합장사시설 설치지역에는 100억원 이내 기금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식당, 매점, 카페 등 수익시설 운영권을 부여하고, 운영개시일로부터 10년간 화장시설 수입금의 10% 배분과 근로자 채용시 주민 우선 고용 혜택을 부여한다.

종합장사시설 유치지역 주변 지역인 설치부지 경계로부터 2km이내에 해당하는 지역에는 150억원 이내의 기금지원사업과 화장수수료 면제를, 그리고 해당 읍·면·동에는 150억원 이내의 기금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설치후보지 공개모집과 함께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내달 1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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