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25일 오전 11시12분께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용역업체 직원 50대 1명이 숨지고, 자원순환시설과 폐유가 불에 타는 등 소방당국은 오전 11시35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후 1시32분께 불길이 잡히면서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다.
폐유 등이 불에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로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향남졸음쉼터 부근 양방향이 한때 통제됐다가 지금은 해제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헬리콥터 3대와 펌프차 등 장비 38대와 소방력 180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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