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우수시설 주차장 인증 지속 및 확대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남양주 다산제3공영주차장(주차타워)과 호평제3공영주차장(늘을중앙공원), 화도제10공영주차장(심석고등학교) 등 공영주차장 3개소가 17일 남양주남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주차장” 인증을 받았다.
‘범죄예방 우수시설’은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이 현장을 방문해 방범 및 안전시설, 관리운영 체계 등을 진단·분석하고 범죄 안전이 확보된 시설에 대해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로 2년마다 재진단을 통해 우수시설 유지 관리상태 점검을 통해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공사는 이들 3개 주차장을 대상으로 한 주기적 안전사고 예방 방송과 취약 장소에 경광등 및 112 상황실로 자동 신고가 가능한 안심벨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이있도록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펼쳐 왔다.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최근 공공장소에서 일어나는 무차별 범죄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등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시설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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