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동물권단체 케어와 와치독은 약 3일간의 조사와 잠복을 통해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불법 도살장을 급습, 불법 도살한 혐의로 2명을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물권단체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둔기와 흉기로 개 2마리를 현장에서 도살한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의자 2명을 체포했으며 불법 도살장비들을 압수했다.
남양주시는 현장에서 발견된 개 6마리를 동물보호센터에 격리 조치했다. 동물권단체는 개 도살을 의뢰하고 납품 받은 식당들에 대한 수사를 경찰과 지자체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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