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티투어버스 ‘끞’···12일28일까지
3개 市의 ‘머리 글자’ 딴 ‘브랜드 상품화’
‘끞’은 급이 다른 주요 관광지 연결 의미
3개 市의 ‘머리 글자’ 딴 ‘브랜드 상품화’
‘끞’은 급이 다른 주요 관광지 연결 의미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를 비롯한 고양·김포시와 경기관광공사가 협업한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버스 ‘끞’이 오는 12월 28일까지 운행한다.
31일 파주시에 따르면, 김포·고양·파주시 머리글자를 딴 브랜드 ‘끞’은 급이 다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3개 시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해 운행 중이다.
정규 노선은 파주·고양·김포시 중 2개 시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당일 여정으로 금, 토, 일 운행한다. 이 중 파주노선은 ▲토요일(고양-파주노선) 나들라온-일산호수공원-중남미문화원-마장호수 출렁다리 ▲일요일(파주-김포노선) 오두산통일전망대-프로방스와 헤이리 예술마을-파주출판단지-김포아울렛 등이다.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9시20분), 대곡역(3번 출구, 10시) 운정역(1번 출구, 10시)으로, 이용요금은 ▲토요일 노선은 8천원(중식, 체험료, 여행자보험 미포함)▲일요일 노선은 1만원(전망대 입장료, 출판단지 책 만들기 체험 포함/중식, 수상 체험료, 여행자보험 미포함)이다.
예약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광역시티투어를 통해 3개 시의 관광자원이 연계돼 관광객들에게 좋은 힐링 코스가 될 것”이라며 “파주의 깊이와 다양성을 갖춘 관광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3개 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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