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의 명품 농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과 복숭아가 차례로 미국과 홍콩의 수출길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7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 글에 “오늘 장호원에 있는 경기동부원예농협 유통센터에서 ‘이천 장호원 복숭아’ 홍콩 수출 기념행사가 있었다”면서 이천 농산물 수출 소식을 알렸다.
이어 “최근 장마철 호우 피해 어려움 속에서도 농민들의 명품 복숭아 재배 노력의 결실로 그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는 물론 홍콩까지 수출의 금자탑을 세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로 어제(26일) 임금님표 이천쌀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쾌거를 이룬 데 이어 복숭아 또한 홍콩에 수출하는 겹경사를 맞이한 것에 시장으로서 굉장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모든 것이 현장에서 애써 주신 농민분들의 땀방울에서 비롯된 결과이기에 큰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도 풍요로운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과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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