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80대 여성이 포천 영중면 영평천에서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26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께 포천 영중면 영평천 인근에서 8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같은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의 폐쇄회로(CC) 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신고 약 3시간 전 영평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포천지역에는 집중호우가 내려 하천물이 불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경기북부특수대응단, 연천소방서, 파주소방서 등 129명이 투입돼 실종된 A씨의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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