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신규 공직자 대상 ‘동두천 바로 알기’ 시간 가져...주요 미군 부대 견학 등
상태바
동두천시, 신규 공직자 대상 ‘동두천 바로 알기’ 시간 가져...주요 미군 부대 견학 등
  • 오기춘 기자  okcdaum@hanmail.net
  • 승인 2023.07.18 17: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두천시 생연동 일대가 국토교통부로부터 1517세대 규모의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사진은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동두천시가 신규 공직자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미군 부대와 한국수자원공사,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동두천 향토문화유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등 ‘동두천 바로 알기’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동두천시가 신규 공직자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미군 부대와 한국수자원공사,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동두천 향토문화유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등 ‘동두천 바로 알기’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캠프 케이시, 캠프 호비 등 평소 일반인 접근이 어려운 주요 미군 부대를 견학해 동두천 지역의 특수한 지역적 환경을 접해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용산-케이시 시설사령부의 협조로 평소 독립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시민들의 출입이 허용되는 캠프 케이시 임팩트 존뿐만 아니라, 부대 안에 위치한 향토 유적 제4호인 어유소 장군 묘와 신도비를 직접 견학할 수 있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신규 공직자는 “동두천에서 나고 자란 것이 아니어서 동두천 내에 있는 미군 부대가 궁금했고 또 꼭 한번은 방문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생겨 직접 견학하고 식사도 해볼 수 있어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시는 신규 공직자들이 실무자로서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수년간 다양한 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는 여기서 더 나아가 교육뿐만 아니라 이번 프로그램처럼 직접 동두천 곳곳을 방문하고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 직원들이 직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동두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