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청소년과 버디도 하고, 문화 외교도 하자... 잼버리 참가 외국 청소년 홈스테이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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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청소년과 버디도 하고, 문화 외교도 하자... 잼버리 참가 외국 청소년 홈스테이 선착순 모집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3.07.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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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놀이·문화 함께 즐기며 외교 사절 역할 톡톡히
홈스테이코리아가 다음 달 개최되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방문하는 외국인 청소년(중·고등학생)들에게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소개할 청소년 문화외교관을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홍보물. (사진제공=홈스테이코리아)
홈스테이코리아가 다음 달 개최되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방문하는 외국인 청소년(중·고등학생)들에게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소개할 청소년 문화외교관을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홍보물. (사진제공=홈스테이코리아)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홈스테이코리아가 다음 달 개최되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방문하는 외국인 청소년(·고등학생)들에게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소개할 청소년 문화외교관을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12일 홈스테이코리아에 따르면, 170여 개국 43천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잼버리대회는 스카우트 청소년 야영 축제 행사다. 코로나19 이후 열리는 최대 국제 행사로 역대 최고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세계 각국에 불고 있는 K-열풍에 힘입어 잼버리 본 행사 외에 실제 한국 가정에서 숙박하며 한국 문화를 제대로 알고자 하는 대회 참가 외국인 청소년들의 요청에 따라 홈스테이를 진행한다. 홈스테이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를 전·후한 기간(7/27~30, 8/13~16)에 서울, 경기권역에서 12일 동안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홈스테이 기간 중 공식언어로 영어를 사용하고, 매칭된 외국인 버디와 홈스테이를 하기 전부터 SNS로 교류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후 홈스테이 기간 중 가정에서 외국인 버디와 함께 숙식하며 놀이와 문화체험 등을 통해 친분을 형성하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실질적 외교 사절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홈스테이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청소년들이 외국 청소년과 문화교류를 하며 우애를 나누고,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알리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이번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홈스테이 참가국은 네덜란드와 이스라엘, 튀니지 등이며, 홈스테이 참여신청은 홈스테이코리아 전화 02-777-74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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