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도 8년 전 친부모가 남자아기 살해 뒤 야산에 시신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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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도 8년 전 친부모가 남자아기 살해 뒤 야산에 시신 유기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3.07.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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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3명이 훔친 승용차를 몰고 다니다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 경찰에 검거 됐다. 사진은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용인에서도 태어난 영아를 출생신고하지 않고 살해한 부모가 발각돼 체포됐다. 사진은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에서도 태어난 영아를 출생신고하지 않고 살해한 부모가 발각돼 체포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친부모 A씨와 B씨를 6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5년 3월 태어난 남자아이를 살해하고 시신을 버린 혐의다. 이들은 아이를 출산한 직후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이 직접적으로 아기를 살해한 정황을 발견하고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오래 전 일이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도 "야산에 시신을 버렸다"고 진술했다.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시신을 수색하는 한편 범행동기와 경위를 집중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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