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3일 오전 0시37분께 안성시 서운면 신촌리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돈사 3개동 728㎡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 43분 만에 진화됐다. 돈사 안에 있던 모돈 40마리와 자돈 1200여 마리 등 약 1240마리도 폐사됐다.
농장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인력 59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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