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참여, 영어 수업·문화 워크숍 등 활동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대학교는 21일 ‘INU SURPRISE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참여 학생 하와이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인천대에 따르면, ‘INU SURPRISE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란 인천대학교와 미국 하와이주립대가 협력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인천대학교로부터 왕복 항공료 및 숙박비, 프로그램 참여 비용 등 필수 경비 전액을 지원받아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박 21일의 일정으로 미국 하와이주립대 웨스트 오아후 캠퍼스를 방문해 집중 영어 수업, 문화 워크숍, 액티비티,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참여 학생 6명, 인천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출정식은 ▲프로그램 소개 ▲참여 학생 소개 ▲학생 대표 선서문 낭독 ▲총장 격려사 ▲기념사진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INU SURPRISE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는 교과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과 동시에 교내외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비교과 마일리지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한 학생 6명이 선발됐다.
참여 학생들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비교과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받고 핵심역량을 인정받아 인천대학교 최우수 및 우수 인재에 한 걸음 다가설 예정이며, 인천대학교는 INU SURPRISE 인재 인증제도 및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격려사에서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해외에 나갈 수 있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