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14일 오후 11시18분께 군포시 산본동의 한 빌딩 5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사무실로 사용 중인 5층 내부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6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약 4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최초 신고자는 1층 요식업 업주 A씨로 “영업종료 중 경보설비가 울려 밖으로 나와 보니 5층 영업장에서 검은 연기가 나와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고가차 등 장비 15대와 인력 43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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