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4시간 카카오톡 상담’ 안내 실시…경기도내 최초 ‘코로나 격리 참여’ 서비스
상태바
파주시 ‘24시간 카카오톡 상담’ 안내 실시…경기도내 최초 ‘코로나 격리 참여’ 서비스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6.14 13: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공지능 대화 로봇과 상담사‘ 직접 운영
시간·장소 구애 없이 간편하게 ‘격리 참여’
등록·변경·격리자 요령 등 자동응답서비스
임미숙 소장 “시민 안전한 일상 회복 지원”
파주시가 경기도 최초로 시민들의 편리한 ‘코로나 격리 참여’ 신청이 가능한 ‘24시간 카카오톡 상담소 서비스’에 나섰다.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가 경기도 최초로 시민들의 편리한 ‘코로나 격리 참여’ 신청이 가능한 ‘24시간 카카오톡 상담소 서비스’에 나섰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가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경기도 최초로 시민들의 편리한 ‘코로나 격리 참여’ 신청이 가능한 ‘24시간 카카오톡 상담소 서비스’에 돌입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생활지원비 및 유급 휴가비를 신청하는 경우 양성 통지일 다음 날까지 격리참여자로 등록해야 한다. 기존엔 보건소 근무 시간 내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격리 참여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파주시 코로나19 격리 도우미'를 검색한 후, 친구를 추가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상담소는 인공지능 대화 로봇과 실제 상담사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격리 참여 등록 및 변경 신청 이외에도 격리자 행동 요령 및 자주 묻는 질문에 24시간 자동응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카카오톡 상담소 운영을 통해 빠른 격리 참여 신청을 할 수 있게 하고,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안전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는 격리 권고에 따른 격리 참여자 등록 및 격리 이행자를 대상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유급휴가비용은 30인 미만 사업장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격리 종료일 다음 날부터 90일 이내에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