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다가구주택서 새벽 불...60~70대 여성 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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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다가구주택서 새벽 불...60~70대 여성 2명 중상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06.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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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시께 화성시 병점동의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50분 만에 꺼졌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14일 오전 1시께 화성시 병점동의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50분 만에 꺼졌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14일 오전 1시께 화성시 병점동의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5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거주주민들이 얼굴과 가슴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층에 거주하던 60대 여성과 70대 여성 2명은 중상을 입었고, 3층과 420~60대 주민 5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12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고, 1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1대 등 장비 38대와 인력 114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피해규모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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