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 생산단지에서 시연 후 현안 논의
지역 현안 도의 적극적인 관심·지원 요청
경제과학진흥원·성매매 집결지 폐쇄 강조
예산지원 7건, 지역현안 등 총 15건 건의
金시장 “100만 자족도시 파주 발전 최선”
지역 현안 도의 적극적인 관심·지원 요청
경제과학진흥원·성매매 집결지 폐쇄 강조
예산지원 7건, 지역현안 등 총 15건 건의
金시장 “100만 자족도시 파주 발전 최선”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경기도 내 최고 수장인 광역자치단제장과 지역 자단체장이 나란히 팔을 걷고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를 실시하며, 지역의 각종 현안을 논의하는 정다운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김동연 경기지사와 함께 장파 경기미 생산단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시연을 함께한 후,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도(道)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우선 2021년 5월 파주시로의 이전이 확정된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의 성공적인 이전과, 현재 시(市)가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추진 중인 성매매 집결지의 완전 폐쇄에 도의 관심과 김 지사의 성매매집결지 현장 방문을 요구했다.
아울러 ▲2024~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기장 시설개선 ▲농촌지역 에너지복지를 위한 도시가스 배관망 공급사업비 등 도비지원 ▲파주시의 평화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 ▲파주희망프로젝트 3단계 산업단지 물량 우선 배정 등의 예산지원 7건과 현안사항 지원 6건 등 총 15건의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시의 주요 현안은 시민들의 염원이며, 경기북부의 상생발전과 기회수도 경기도의 완성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화의 중심에 서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김 지사와 함께 시민이 원하는 100만 자족도시 파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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