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고위 10일 만에 정상 되찾아…최고위원 설화로 당원과 국민께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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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10일 만에 정상 되찾아…최고위원 설화로 당원과 국민께 송구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5.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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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국민 눈높이···‘도덕 기준’ 지켜야"
민주당 집단 도덕상실증 걸렸다 지적
공직자 ‘가상자산’ 재산등록 포함해야
투명 공개···'김남국 방지법' 도입 시급
윤재옥 "국민 공분 감안, 수사 불가피"
국민의힘은 김재원 최고위원과 태영호 의원의 잇단 ‘설화’로 일시 중단됐던 최고위원회의를 10일 만에 정상 가동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은 김재원 최고위원과 태영호 의원의 잇단 ‘설화’로 일시 중단됐던 최고위원회의를 10일 만에 정상 가동했다. (사진=뉴스1)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국민의힘은 김재원 최고위원과 태영호 의원에 대한 중앙윤리의원회의 징계 수위 결정으로 최고위원회의가 정상을 되찾았다.

김기현(GH) 대표는 11일 10일 만에 열린 회의에서 "당내 일부 최고위원의 잇따른 설화로 당원과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지도부의 일원은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해 앞으론 국민 눈높이에 맞춰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도덕불감증을 넘어 집단 도덕상실증에 걸렸다"며 "공직자들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재산등록 대상에 포함하고,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토록 의무화하는 '김남국 방지법'이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매일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김남국 의원은 자금 출처와 투자 규모 등 의혹에 대한 말을 매일 바꾸가며 납득되지 않는 해명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그는 "국민적 공분을 감안하면 강제수사가 불가피하다"며 "검찰은 즉시 압수수색 영장을 재청구하고, 법원도 즉각 영장을 발부하란 것이 국민 여론"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태영호 의원의 최고위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선출직 최고위원을 다시 뽑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당헌에 따라 선출 시한이 6월 9일까지인 점을 감안, 오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관리위를 구성한 후, 보궐선거 투표 방법과 선거일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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