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양주시 백석읍 홍죽산업단지의 헌옷수출업체에서 불이 나 9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헌옷수출업체에서 불이 나 다음날인 이날 오전 6시20분께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인 오후 9시1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장비 47대와 인력 103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진행했다.
이 불로 31세 외국인인 여성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소방서 추산 4억9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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