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성인 비만 관리 ‘비만해방일지’ 운영...성인 20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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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 성인 비만 관리 ‘비만해방일지’ 운영...성인 20명 선정
  • 오세만 기자  osm1839@naver.com
  • 승인 2023.04.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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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가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성인 비만 관리를 위한 ‘비만해방일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김포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김포시보건소가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성인 비만 관리를 위한 ‘비만해방일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김포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오세만 기자 | 김포시보건소가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성인 비만 관리를 위한 비만해방일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6일 김포시보건소에 다르면, WHO에서는 비만을 질병으로 분류하고 각종 암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서 시행한 연구에서는 비만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 규모는 최근 1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비만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보건소는 주민들에게 비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 교육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통해 비만율을 낮춰나간다는 계획이다.

3기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기수당 성인 20명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 후 10주에 걸쳐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 및 건강 습관 설문조사 등에 참여한 후 지속적인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으로 습관을 개선해 나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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