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DMZ 평화관광’ 운영 정상화…단체노선 7월부터 ‘최대 50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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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DMZ 평화관광’ 운영 정상화…단체노선 7월부터 ‘최대 50회로 확대’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4.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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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
‘분단의 상징~평화의 명소’ 명성 자자
제3땅굴·도라전망대 등 볼거리 수두룩
김경일 시장 “관광객들 안전에 만전”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DMZ 평화관광을 작년 5월 4일 재개한데 이어 4일부터 단체 방문객을 1일 5팀에서 10팀으로 확대해 운영에 돌입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국내·외 파주 ‘DMZ 평화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키 위해 현재 하루 10회에서 30회로, 오는 7월부턴 최대 50회까지 확대된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 ‘DMZ 평화관광’ 단체노선이 현재 1일 10회에서 30회로, 오는 7월부턴 최대 50회까지 늘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DMZ 평화관광’ 주요 코스는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명소로 자리 잡은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통일촌 ▲임진각관광지 등의 볼거리가 많아 그 명성(名聲)이 자자하다.

시는 지난 1월 단체관광 운영을 1일 5회에서 10회로 확대한 데 이어 날로 급증하는 DMZ 관광 수요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할 부대와 파주도시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과 꾸준히 운영 정상화를 협의해 왔다.

이 결과 본격적인 해외 입국 항로 증편 등 국제관광 재개 시점에 맞춰 운영 정상화 시기를 앞당겨 ▲허준선생묘 ▲해마루촌 ▲도라산역 등 민통선 지역 내 중단됐던 DMZ 관광자원 개방을 위한 협의에 박차를 가해 DMZ가 가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케 됐다.

DMZ 평화관광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제로 운영되며, 임진각 매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발권 가능하다. 특히 개인 관광객들을 위한 셔틀버스는 평일 10회, 주말 14회 운영되며,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은 자체 버스 이용 기준으로 평일·주말 구분 없이 30회 운영된다.

김경일 시장은 “DMZ 평화관광 정상 운영과 동시에 DMZ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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