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 DMZ 평화관광’ 재개…2019년 코로나 이후 2년 6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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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 DMZ 평화관광’ 재개…2019년 코로나 이후 2년 6개월 만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05.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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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국외 등 ‘다양한 관광 요청’ 반영
도라전망대서 북한 모습 조망 가능
‘DMZ 관광’···안보관광으로 큰 관심
이명희 과장 “관광산업 활력소 될 것”
파주 ‘제3땅굴’ 앞 조형물.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4일부터 파주 DMZ 평화관광을 전격 재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파주 DMZ 평화관광코로나19’로 지난 2019102일 이후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으나,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국내외 다양한 채널의 지속적인 DMZ 평화관광 재개 요청을 반영해 관광을 재개했다.

DMZ평화관광을 통해 남북분단의 상징적 현장인 제3땅굴을 직접 걸어보고, 도라전망대에 올라 북한의 모습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남과 북의 입장변화로 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정서를 감안했을 때, DMZ 평화관광은 안보관광으로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명희 관광과장은 “DMZ 평화관광 재개는 임진각 관광, 임진강변 DMZ 생태탐방로 탐험, 평화의 길 및 파주시티투어 등과 연계해 파주시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펼쳐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에 위치한 3땅굴도라전망대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 ()과 사전협의를 통해 인원 제한을 두고 개방된다.

운영은 평일 6, 주말 12회로 회당 최대 가능 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되며, 관광을 희망하는 경우 임진각 매표소에서 현장 신청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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