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4개 공원서 ‘야외행사’ 마련
오케스트라·합창단·치어리딩 행사
공연·60종 체험 부스 등 큰 ‘기대’
오케스트라·합창단·치어리딩 행사
공연·60종 체험 부스 등 큰 ‘기대’
| 중앙신문=오세만 기자 | 김포시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통(通) 큰 체험 온(on)통 행복한 어린이날’을 주제로 특별한 행사를 준비해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 어디에서나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지역 내 4개 공원으로 확대하고, 야외 행사까지 마련해 진행한다.
우선 다음 달 5일 오전 10시30분 한강신도시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김포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공연과 신나는 치어리딩으로 시작된다. 이어 기념식, 김포시 홍보대사인 이대훈 선수와 김포시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태권도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이대훈 선수는 팬 싸인회를 통해 어린이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날 지역 각 4개 공원에서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마술·풍선공연과 60여종의 체험 부스, 로드기차 및 유아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거리가 운영된다.
특히 걸포중앙공원에서는 가족운동회가 펼쳐질 예정으로, 참여 의사를 가진 가정에서는 오는 24일부터 김포시청소년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각각의 행사장에는 지진체험과 화재대피 훈련(연기미로 탈출체험), 물소화기 체험과 다양한 국가의 문화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안전체험 부스가 마련됐다”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만들기 등 총 60여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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