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19일 오후 6시20분께 광주시 퇴촌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방 벽면과 일부 의류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1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방안 옷장에 켜놓은 향초에서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으며, 약 15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장비 2대와 인력 6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집안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켜놓은 향초로 인한 화재 발생이 가끔 일어나고 있다”며 “향초를 켜두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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