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톨게이트 영업소의 50대 여성 직원의 뺨을 때리고 난동을 부린 20대 여성이 검거됐다. 수원서부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A씨를 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13일) 오후 3시30분께 권선구 금곡 TG영업소 사무실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다가 50대 여직원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다. A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걸어가던 중 갑자기 영업소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또 A씨가 영업소 내 놓인 흉기를 들고 직원들을 위협했다는 진술도 확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경찰은 A씨에게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응급입원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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