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환경기초시설 구체화…해외 시찰 통한 결과물로 ‘청사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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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환경기초시설 구체화…해외 시찰 통한 결과물로 ‘청사진 모색’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4.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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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이쎄안· 코펜하겐 소각장 등 방문
시민과 상생하는 친환경적인 시설 건립
민·관 지속 가능한 상생체계 ‘구축 고려’
김경일 파주시장이 해외 선진 소각시설을 ‘벤치마킹’ 한 정책 등을 토대로 파주시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위한 청사진을 본격화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사진은 오스트리아 슈피텔라우 소각장 모습. (사진제공=파주시청)
김경일 파주시장이 해외 선진 소각시설을 ‘벤치마킹’ 한 정책 등을 토대로 파주시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위한 청사진을 본격화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사진은 오스트리아 슈피텔라우 소각장 모습.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의 해외 선진 소각시설 시찰을 통해 얻은 결과물을 토대로 파주시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위한 청사진을 구체화할 복안이다.

김 시장은 프랑스 파리의 이쎄안 소각장과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스킬레 소각장 및 아마르바케 소각장, 오스트리아의 파페나우 소각장과 슈티펠라우 소각장을 잇따라 시찰하고, 버려진 가스 저장소를 주거·문화시설로 변모시킨 가소메터 시티를 방문했다. 이들 소각시설은 도심지에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 설계와 도시 경관을 고려한 건축 디자인, 지역 주민을 위한 공동시설 조성 등으로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김 시장은 이들 해외 선진시설 시찰을 통해 (파주시) 환경기초시설 설립을 위한 청사진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특히 세계적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주요 설비를 지하화해 지상에 시민편익시설을 조성하는 방안과 ▲건축물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친환경적 건축 디자인을 반영하는 방안 ▲시민의 의견을 기반으로 민·관이 지속 가능한 상생체계를 구축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환경기초시설 건립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정은 시민과의 소통과 협업”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시민이 만족하는 친환경적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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