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28일 오후 8시3분께 남양주 진건읍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안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직원 A씨가 양팔과 얼굴 등에 2~3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창고 1개동과 창고 안에 있던 속옷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 4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서 추산 약 1억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최초 신고자는 해당 건물 직원으로 “건물 안에서 작업 중 밖에서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건물 앞으로 나가보니 박스들이 타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8대와 소방력 66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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